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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개봉 : 1994. 10. 15
국가 : 미국
상영시간 : 142분
평점 : 9.52
출연진 : 톰 행크스, 로빈 가이트, 게리시나이즈, 미켈티 윌리암슨 등.

 
실화인줄 알았는데, 실화가 아니라 원작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윈스턴 프랜시스 그룸 주니어의 소설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포레스트 검프'

불편한 몸을 극복해낸 한 소년

지능이 낮고 다리가 불편한 아이. 그러나 끈기와 재능은 가지고있습니다.
어머니의 지극정성으로 아이는 순수하고 착한 마음으로 자라고, 끈기와 재능 또한 가지게 됩니다.
 
척추층만증을 앓고 보정기를 차고 다니지만 괴롭히는 아이들 덕분에 어느세 보정기 없이
달릴수 있게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유가 도망다니기 위해 달리다보니 보정기가 필요가 없어진겁니다.
현실에서도 가능한 일일지는 모르겠으나 이 영화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장면으로 보여집니다.
 
달리고 또 달리던 이 소년은 달리는 재능 덕분에 대학을 가고 미식축구 선수가 됩니다.
재능을 발견한 감독의 도움으로 많은 역할을 잘 해내게 되고,
그 재능은 대통령을 만나게 될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검프의 유일한 여자친구 '제니'
어릴적 몸이 불편한 시간에도 함께 있어주며 유일한 편이되어준 제니는 대학에 진학을 해서도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게 됩니다.
 

베트남전 참전. 인간승리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를하고 베트남전에 참전을 하는데, 그 곳에서 생긴 또 하나의 친구 '버바'
버바는 군에서 만난 유일한 친구가 되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전투중에 상관과 전우들을 구하고 명예훈장을 받게되는데,
지능이 낮다고 남들보다 뭔가 조금 부족하다고 남들보다 못난건 아니라는 깨우침을 주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재능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검프는 탁구라는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여기서 현실과는 조금 다른면이 보이죠.
미식축구, 군인, 탁구 현실적으로는 조금 불가능한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영화라서?' 라는 생각을 하며
시청을 한다면 이 영화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탁구를 시작하며 또 성공을 거두죠. 국가대표발탁!
그렇게 노력해서 번 돈으로 새우잡이 배를 사고, 또 다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물론 새우잡이를 할때에는 검프 혼자가 아닌 군 생활 중 다리를 잃은 댄 중위와 함께 였습니다.
 
다리를 잃은 댄 중위는 술에 빠져 세월을 보냈으나 검프로 인해 점점 마음의 변화를 갖게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실 영화에서 보면 검프도 이 모든게 쉽게 된건 아닙니다.
불편한 몸, 남들과 다른 지능, 허나 검프는 노력과 해내겠다는 의지가 분명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댄 중위가 했던 말중에 아래와 같은 말이 있었죠.
'네가 선장이 되면 내가 일등 항해사를 할거고'
'내가 새우잡이 배 선장이 되면 난 우주인이 될거야'
 
댄 중위는 당연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말이겠지만
이를 무시하듯 검프는 해내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검프는 많은 돈을벌고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말고, 검프는 필요한곳에 많은 돈을 기부하게 됩니다.
 
검프가 사랑한 제니. 제니와는 만남과 이별을 자주 이루어졌고,
제니의 망가진 모습을 보기도 하게됩니다.
 

달리고 또 달린다.

유명해진 검프. 메스컴에도 나오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으며,
그와 상관없이 그는 무작정 달리기 시작합니다.
남들은 그가 뭔가의 목적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영화속 검프는 그냥 무작정 달립니다.
다리고 또 달리고 달립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달리고 달려 시간은 흐르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제니를 만나게 됩니다.
이때 제니와 함께 등장하는 꼬마 포레스트 바로 검프의 아들입니다.
 
'저 애 똑똑해? 아님 나처럼...'
검프가 건넨 말입니다.

결론

영화를 보고난 후 느껴지는건 
시작부터 끝까지 응원을 하게되는 영화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영화를 영화로 본다면 현실이 아닌 현실처럼 응원을 하게되고 배움에 있어서도 뭔가의
많은 점들을 배울수 있다고 생각하고,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명작중의 명작이니 꼭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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