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아프고 시리지만 따뜻한 사랑

영화정보

개봉 : 2005. 9. 23

국가 : 대한민국

평점 : 9.08

상영시간 : 121분

출연진 : 전도연, 황정민, 나문희 등.

<<줄거리/결말/스포있는 영화속 이야기 시작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너는 내 운명'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영화입니다.

가슴아프지만 뜨겁도록 따뜻했던 영화 '너는 내 운명' 시작합니다. 

 

촌스럽고 순박한 시골 청년의 사랑의 시작.

목욕탕을 다녀온 전은하는 술을 마시고 결혼업체 가게 앞에서 난동을 부리던 김석중과의 첫 만남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석중은 동네에서 유명한 노총각이었습니다.

석중은 결혼 업체에서 지불했던 돈을 돌려받고,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듣게 됩니다.

몇일 후 석중은 길을 가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은하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석중은 은하를 보러 순정다방에 가게 됩니다.

석중은 은하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다음날.

석중은 은하를 부르기 위해 커피를 시키게되고, 그 자리에서 은하와의 첫 키스가 이루어집니다.

석중은 매일같이 은하를 위해 우유를 가져다주며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은하는 석중을 밀어내고 또 밀어냅니다.

은하는 사랑을 믿지 않기에 사랑을 받으려고도 사랑을 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술을마신 은하를 위해 석중은 집까지 바래다주고 그런 석중이 밉지않은 은하는 조금씩 

석중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커피 배달을 간 은하는 다른 남자로부터 구타를 당하고 병원에 입원을하게 됩니다. 

병문안을 온 석중을 은하를 책임지겠다고 고백을 하게되며, 둘은 결혼을 하게됩니다.

남자의 끝 모르는 사랑

몇일 후, 천수라는 남자가 찾아오게되고 은하의 과거를 알게 됩니다.

이를 알게된 석중은 은하를 지키기위해 원하는 걸 해주게 되는데, 몇일 후 또 다시 천수는 

은하를 찾아오게 되지만 은하는 천수를 밀어내게 됩니다.

천수로 인해 은하는 석중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으며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고 떠나게 됩니다.

 

그 무렵 은하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소리를 듣게되고, 집으로 간 석중은 은하가 떠난걸 알게됩니다.

 

석중은 포기하기 않고 은하를 찾아 다니게 되는데, 찾는게 어려워질수록 매일을 술을 마시며 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은하가 경찰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석중은 바로 경찰서로 향하게 됩니다.

유흥업소에서 일을하다 경철서로 잡혀왔지만 그 안에서 에이즈에 걸린게 확인되며 경찰 수사가 더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와중에서도 석중은 은하를 지키기 구하기 위해 인터뷰 요청을 수락하며 인터뷰도 하고 모든 소문엔 널리 퍼지게 됩니다.

 

석중은 은하를 보기위해 면회를 가지만 은하는 계속 거부하게 되고, 그 후 면회를 수락하며 은하를 만나게 된 석중.

 

여기서 잠깐!

면회를 하면서 유리 사이를 넘어 손을 맞잡은 이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후 은하가 출소하고 밖에서 기다리던 석중은 다시 은하를 만나고 둘이 포옹하며 영화속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결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 만큼 더 가슴아픈 스토리의 영화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현재는 가슴아픈 스토리는 과거에 불과할거라 생각됩니다.

무엇이 중요할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함께하는 그 인생이야말로 매일이 행복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단순히 좋아서가 아니라 내 모든걸 줄 수 있는 당신이기에 가능한거 아닐까요?

그러기에 사랑이라는 단어는 신중하면서도 소중하게 말해야하는 단어인듯 합니다.

사랑이란

• 지켜주고 싶고.
• 매일 함께하고 싶고.
• 내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

여러분은 이런 사람이 있나요? 아니, 이런 사랑을 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영화속 내용처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해보신다면 아마 영화속 내용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사랑하며 가슴아프다면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이기에 그 순간은 힘들어도 그 사랑에 대해 후회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하셨다면 분명 당신도 사랑을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너는 내 운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