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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개봉 : 2023. 1. 4
개요 : 에니메이션
상영시간 : 124분
평점 : 9.26
국적 : 일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인공은 원작과 다르게 송태섭이 주인공으로 나서게 됩니다.
아마 원작을 모두 보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강백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생각을 뒤바꾼 반전이라고 보셔도 될듯 합니다.
뭐 그렇다고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의 비중이 없는건 아닙니다.
단, 주인공인 송태섭의 스토리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이야기 시작합니다.
<<줄거리/결말/스포있는 이야기 속으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주인공 송태섭
우선 원작을 알고 보신다면 더 이해도 빠르고 재미있으실 거란 말씀 먼저 드립니다.
영화는 송태섭의 형 송준섭과 맨투맨 농구 시합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송준섭은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 가게 되는데, 그만 사고로 목숨을 읽게 됩니다.
죽은 형의 백넘버 7번. 송태섭은 형의 번호를 본인의 백넘버로 정하고 7번의 유니폼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송태섭의 어머니는 송태섭이 농구를 할때마다 죽은 아들이 생각이나서 많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카나가와 현으로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는 장소입니다.
어찌보면 원작은 바로 이 곳에서 스토리가 만들어지는데 확실히 주인공이 바뀐 영화라 그런지
첫 스토리부터 뭔가 다른게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송태섭이 속한 농구부. '북산'
이곳의 맴버는 원작과 동일한 5인방 송태섭을 포함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입니다.
아! 물론 감독은 안감독님 입니다.
북산고 그리고 산왕공고
영상에서 16강전은 보여지지 않고 8강에서 산왕과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송태섭의 형이 꼭 이기고 싶어했던 '산왕공고' 입니다.
이 경기에서 송태섭은 승리를 다짐하고 형 송준섭이 준 팔목 밴드를 차고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No1가드 송태섭. '이 경기는 내가 지배한다.'
이 대사는 송태섭의 유명한 말이긴 하죠.
산왕과의 경기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강백호의 투혼, 그리고 정대만의 3점슛.
원작을 못보신 분들이라면 만화책이나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 드릴께요.
결국 영상은 원작과 동일하게 산왕과의 경기가 마지막 경기로 보여지게 되는데요.
송태섭의 이야기 말고도 채치수와 정대만의 이야기, 서태웅과 강백호의 스토리도 빠뜨리지 않고
표현이 되기는 하지만 영화의 중점 역할을 하는데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시합은 영상에서도 북산고의 승리로 마무리 되고,
송태섭의 집 식탁위에 송태섭의 형 송준섭의 사진이 보여지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결론
우선 저만의 생각은 이 영화를 보면서 새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차별화를 둔 송태섭의 내용을 빼면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에 원작을 알고있는 저로서는
불편함 없이 영화를 본게 사실입니다.
슬램덩크 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 저는 강백호의 '왼손은 거들뿐' 입니다.
아마 알고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떠오르실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 이 부분은 최고의 그림 중 하나 아닐가 생각되네요.
저만의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송태섭의 내용을 시작과 끝으로 달았다면 다른 맴버들의 내용 또한 변화를 주면서 새롭게 만들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단순히 변화가 생긴건 송태섭 외 아무것도 없었으니 말입니다.
송태섭의 '슬램덩크'라 하기에는 송태섭의 키는 단신이고 포지션이 가드입니다.
솔직히 제목과는 거리가 좀 멀어보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또한 저만의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강백호에게 비중을 두었던 원작에 미치지 못하는 점은 솔직한 생각입니다.
그래도 새롭게 변화를 준 '더 퍼스트 슬램덩크'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씩 보기를 추천 드립니다.
슬램덩크를 너무 사랑하기에 적어도 보면서 작은 실망감은 있어도 후회는 없었으니 말입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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