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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개봉 : 2019. 5. 30
국가 : 대한민국
상영시간 : 131분
평점 : 9.07
수상내역
- 칸 국제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미국 77대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
- 미국 영화배우 조합 시상식 최고영예 '작품상' 수상
- 92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6개부문 노미네이트된 한국영화
출연진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등.
2019년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의 만남을 영화로 만든 블랙 코미디 가족 드라마로서 현실 사회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 이야기 시작합니다.
<<줄거리/결말/스포있는 영화속 이야기 시작합니다.>>
하류층. 가족의 계략
기택(송강호)의 가족은 작은 지하실 방에 살고있는 백수 가족입니다.
건건히 박스 접기 등 작은 소 일거리를 해가며 용돈 벌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들 기우(최우식)의 친구가 찾아와 과외 알르바이트를 부탁하게 되면서 이 영화의 스토리는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기우의 과외 아르바이트.
기우가 들어가게 된 집은 어마어머한 큰 집으로 그 곳에서 딸의 과외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막내아들 미술 선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되고 여동생 기정(박소담)을 소개시켜 주게됩니다.
물론 가족이라는 비밀을 간직한채 말이죠.
그리고 기정의 계략으로 일하고 있던 회장 동익(이선균)의 운전기사를 잘라버리게 만들고, 본인의 아버지 기택을 새로운
운전 기사로 들이는데 성공합니다.
자! 이제 마지막 한명이 남았죠?
엄마 충숙(장혜진)까지도 집 가정부로 들이기 위해 기존 가정부의 알러지를 이용해 잘라버리게 만들고, 새롭게
집안에 합류하게 됩니다.
결국은 이 모든 식구의 새로운 일터가 동일한 한 집이라는 사실이 되버립니다.
기생충 그리고 기생충
그리고 어느 날.
회장 동익의 가족이 여행을 가게되는 날이었습니다.
기택의 가족은 술을 마시며 신나게 즐기고 있었는데 그 순간 울리는 '벨소리'
기존에 가정부로 일하던 문광(이정은)이 찾아오게 되면서 지하에 문광이 남편이 살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즉, 기생충 이라는 단어가 여기에서 붙어나온 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록 실감나게 묘사한 장면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반대로 문광도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기택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서로를 물고 뜯기는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단 문광의 가족을 제압하게 됩니다.
몇 시간 뒤 다시 돌아온 동익의 가족.
그리고 기택의 가족은 모두 무사히 집을 빠져 나가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몇일 후 동익 아들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각 인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회장 동익의 아내 연교(조여정).
그렇게 생일파티는 시작되는데, 그 순간 지하에 숨어있던 문광의 남편은 지상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사건사고를
일으키게 됩니다.
- 기우를 돌로 찍어 상해를 입히고.
- 기정을 칼로 찔러 죽이게되고.
결국 파티는 아수라장이 되고야 말죠.
그리고 기택 또한 회장 동익을 칼로 찌르면서 이 영화의 일 단락을 마무리 하게 되죠.
결국 영화의 마지막을 보면 기택이 그 집 지하에 기생충과 같이 숨어살게 되고, 그걸 알게된 기우는 언젠간
그 집을 사고 가족이 다시 함께 사는 날을 꿈꾸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결론
결국 이 영화의 마지막은 참혹하고 씁쓸하며 안타까운 결말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일들이 거짓말이 되고 그렇게 거짓이 커지며 종잡을 수 없을만큼의 사건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많은 상을 수상한 '기생충'.
확실히 영화를 보는 시간동안 지루함을 느낄수는 없었습니다.
빠른 전개속에 생각하지 못한 스토리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가지게 하기에는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배우들의 연기는 말이 필요없는 '명불허전'이죠.
해외에서도 기생충의 인기는 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영화속 스토리도 좋지만, 배우들의 연기에 빠진 많은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뭐, '어떤 배우가 잘했다' 이런말이 무색할 정도록 모든 배우의 열현을 통해 영화 '기생충'이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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