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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개봉 : 1997. 5. 10
국적 : 대한민국
평점 : 8.82
상영시간 : 115분
출연진 : 정우성, 유오성, 고소영, 임창정 등.
1997년 만화영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비트'
지금의 정우성이 탄생하기까지, 정우성을 일약 스타덤으로 올려놓은 영화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닌데요.
리즈시절 정우성의 액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비트입니다.
사랑, 그리고 우정속에서 그려지는 청춘영화 '비트'. 그럼 영화 이야기 시작합니다.
<<줄거리/결말/스포있는 영화속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황 그리고 꿈
'나에겐 꿈이 없었다'라는 대사와 함께 영화는 시작됩니다.
거리를 활보하는 두사람 민(정우성)과 태수(유오성).
고등학생인 민과 태수는 많은 방황속에 거리에서 싸움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렇게 둘은 단짝 친구였습니다.
태수는 주먹세계에서 일을 시작하고, 민은 강북으로 이사를 가게됩니다.
그렇게 강북에서의 학교생활을 시작하게된 민입니다.
새 학교 교무실에서 환규(임창정)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잠깐! 여기서 환규 역활의 임청정 배우의 연기는 영화속 액션으로의 무거운 분위기를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의 깨알 코드같은 대사는 웃음과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학교 옥상에서 민과 환규는 한번의 싸움이 이루어지게 되며 둘은 친구가 되어집니다.
하교 후 클럽에 놀러간 민과 환규.
민을 노예로 팔게되는데 민을 산 친구는 '로미(고소영)'
로미는 민에게 이런저런 일들을 시키며 정말 노예로 부려먹는듯 보여집니다.
로미의 부탁으로 인해 민은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렇게 민의 꿈은 한순간에 접어지게 되고 맙니다.
한편 태수는 민이 다니는 학교로 찾아오게되고 민에게 오토바이를 주며, 태수는 일식집에서 사고를 치고
경찰에 잡히게 됩니다.
많인 괴로워하는 민에게 호출을 한 로미.
하지만 로미 또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성적으로 인해 친구가 지하철에 뛰어드는 모습을 본 로미는
자기의 잘못이라고 자책하며 괴로워하고 있었던 거죠.
스스로를 비관하던 로미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마음을 먹기도 합니다.
물론 민이 상황을 정리하면서 일단락 정리는 되었지만 말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엄청 두들겨 맞고 있는 환규.
이를 지켜보던 민은 결국 학교에서 이것저것 다 때려 부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학교생활은 끝나고 말죠.
그렇게 민과 환규는 고등학교 생활을 정리하게 됩니다.
어둠의 세계속으로
몇년이 지난 후
21살이 된 민과 환규. 그 둘은 작은 분식점을 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출소한 태수가 민을 찾아오게 됩니다.
여기서 정우성의 유명한 대사가 있죠.
'냉면처럼 가늘고 길게 살고싶어' 라는 대사.
이 대사는 정말 언제 들어도 멋진 말일것 같네요.
나도 냉면처럼 가늘고 길게 살고 싶네요.
그 와중에 환규는 술집에서 일하는 선아에게 반하게 되며 계속해서 들이대며 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렇게 착실하게 살고 있는데 민과 환규의 가게에 또 다른 건달들이 자리세를 운운하며 돈을 뜯어가게 됩니다.
어느날 가게는 철거되고, 환규는 칼로 사람을 찌르게 되며 경찰에 잡히게 됩니다.
이에 화가난 민은 돈을 빼았아간 놈들을 찾아가 돈을 받아내지만 환규가 찌른 상대방과의 합의금은 더큰 돈이 들게되죠.
결국 바이크를 팔고 합의를 마친 민. 그 안에는 태수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물론 태수의 도움은 민이 필요할때 도움을 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프리로서 싸움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거죠.
그렇게 망가진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어느날 조직의 두목이 다른 두목과 손을 잡기 시작하면서 태수는
조직을 배신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반란을 꿈꾸며 싸움이 시작되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 민은 태수를 찾아가게되고,
태수는 그렇게 목숨을 잃고 사망하게 됩니다.
민은 복수를 하기위해 다시 그 많은 건달들을 찾아가게 되지만, 혼자는 역부족이죠.
민도 그렇게 마무리되는 모습이 보여지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결론
이 영화는 청춘 액션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액션은 가히 최고라고 말씀을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우성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으며 이 영화가 정우성을 만들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것처럼 많은 찬사를 받은
영화입니다.
정우성 뿐 아니라 고소영의 연기와 임창정의 연기 또한 돋보였던 영화로 모든 배우의 화려한 연기가 이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집중할 수 있는 이유의 하나 였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제는 옛 영화가 되어버린 '비트'
허나 지금의 우리는 아직도 이 영화에 매료되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영화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씩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마 만족도 100%를 자부합니다. 특히 남자라면 말이죠.
그럼 오늘도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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