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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개봉 : 2014. 7. 30

국가 : 대한민국

평점 : 8.88

상영시간 : 128분

출연진 :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

이 영화는 임진왜란 당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물론 역사적 위인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단연 이순신 장군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임진왜란 중 거북선을 만들고 왜군과의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둔 주인공이죠.

그럼 영화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결과/스포있는 영화속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순신장군 그리고 구루지마

때는 1597년, 왜군은 한양을 넘보며 공격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마치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이때 조선은 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에 비해 왜군은 많은 대군과 배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순신장군(최민식) 외 다른 이들은 당연 승산이 없는 전쟁이라 여기고 있었습니다.

 

한편, 왜군은 많은 배와 대군을 이끌고 전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나타난 왜군의 수장 구루지마(류승룡)는 바닷길에 능통한 자였습니다.

물론 자신감 또한 대단했습니다. 본인이 이순신장군을 잡을 수 있다고 호언 장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루지마는 조선의 많은 백성을 참수한 뒤 그들의 시신을 조선 진영으로 보내게 됩니다.

조선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경고였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알게된 왜군 와키자카(조진웅)는 구루지마에게 왜 목을 벤 시신들을 조선에 보내어 상대를 흥분시키느냐며

구루지마에게 도발을 하게 되지만, 결국 구루지마의 사기에 눌려버리고 말게 됩니다.

 

한편, 왜군들의 잔인함을 보게된 조선의 군사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하나 둘씩 탈영병이 생기게됩니다.

이때 두려움을 느낀 군사들의 모습에 이순신장군은 망설임없이 처형을 시키고 맙니다.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런 이순신장군의 모습에 부하들의 불만은 점점 커져만 가게 됩니다.

 

그날 밤 잠에서 깨어난 이순신은 괴한들의 습격을 받으며 싸움이 이루어 지게 되고, 거북선마저 불타버리게

됩니다. 이 모든것이 부하들의 배신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배신자는 처형당하게 되지만 불에 탄 거북선으로 인해 조선군의 사기는 점점 더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를 알게된 왜군은 지금이 공격의 적격이라 여기며 전쟁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순신장군도 전쟁을 준비하며 왕에게 서신을 보내게 됩니다.

 

그 내용은 모두들 알고 있는 내용일텐데요.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신이 살아있는한 적들은 감히 우리를 업신 여기지 못할 것이옵니다.'

이 말은 실제 이순신장군이 했던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화속 대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또한 심금을 

울리는 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죽고자 한다면 살것이다

불리한 여건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병사들의 기강을 잡기위해 이순신장군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조선 진영에 불을 지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명 대사를 남기게 됩니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정말 이 영화속 이순신장군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대사였습니다.

실제 역사속에서의 이순신장군의 대사는 당연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렇게 전장으로 출발한 이순신장군.

단, 12척의 배로 많은 왜군을 상대하기 위해 병사들을 이끌고 출발하게 됩니다.

 

정말 영화속의 왜군의 배의 숫자를 본다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겁니다.

'와! 이걸 어떻게 이기지' 라고 말입니다. 영화속 장면도 감히 상상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상대의 숫자였던 것이었습니다.

 

왜군의 사격은 시작되었고, 이순신장군은 공격하지 않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기다리던 것은 울들목의 물살이었습니다.

물살로 인해 상대의 배가 흔들리고 정신없을 때를 기다린 것이었습니다.

그의 공격은 성공이었습니다.

많은 왜군의 배가 충돌하며 침몰하고 더이상 전진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의 두번째 공격을 준비합니다.

적들이 배를 붙이고 넘어 올것을 예상한 것이었습니다.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적들이 배를 붙이고 넘어오려 할때 이순신장군의 배는 포문을 열고 바로 앞에서 포를 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전면전에 나서게 됩니다.

이순신장군의 배가 4곳 모두 막혀 포위 되었을때, 이순신장군의 뛰어난 임기 응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조선의 많은 군사들은 이 모습을 보며 용기를 갖게 됩니다.

 

그렇게 싸움이 이어지는 중 조선의 지원군이 도착하게 되고 전세는 역전됩니다.

왜군은 이순신장군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구루지마는 직접 공격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 앞에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순신장군의 거센 공격에 적들은 결국 후퇴를 결정하게 되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승리를 이순신장군이 거두게 된 것이었습니다.

결론

영화 '명량'은 각자의 역할을 다 소화해 낸 배우들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사속 위인인 이순신장군의 역할을 맡은 최민식배우는 표정이나 행동 그리고 대사까지도 모두 완벽하지

않았나 생각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실제 역사속 이순신장군도 저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정도로

너무나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많은 배우들의 연기는 이 영화를 성공으로 만드는데 큰 힘이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 중 단연 돋보이는 

배우는 구루지마 역할의 류승룡배우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왜군의 역할을 잘 표현하며 대사 한마디와 행동, 표정 또한 정말 왜군이라 느껴질만큼 그 역할이 본인이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1761만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영화 '명량' 역사를 알고 있는 분들이라도 한번씩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영화속의 스케일과 스토리는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감탄사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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